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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샐러드, 빠바 리코타치즈샐러드 칼로리, 파리바게뜨에서 다이어트 점심먹기!

먹돼장&콩2언니 2020. 11.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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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먹는 포스팅만 올린거 아닌가 싶어서.. 다시 유지어터답게(!) 다이어트 식단으로 돌아왔어요.
여기저기 샐러드를 먹으러다니고있는데요. 오늘은 파리바게뜨로 가보았습니다~



파리바게뜨 리코타치즈&치킨샐러드(7000원)

파리바게뜨에서는 놀라운 칼로리에 놀라운 가격을 자랑하는 샐러드를 만날 수 있어요. 오늘 선택한 리코타치즈 & 치킨샐러드는 총량 210g에 230kcal, 가격은 7000원입니다. 드레싱까지 포함한 칼로리겠죠? (제발)



시청역 파리바게뜨 커피 메뉴판

날씨가 추워서 따신걸 먹고싶었어요. 커피는 아침에 이미 마셨던지라 스팀밀크를 골랐습니다. 파리바게뜨 스팀밀크 한 잔의 칼로리는 163kcal!



시청역 파리바게뜨 카페존


시청역 파리바게뜨는 카페가 같이 있어서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요. 점심시간동안은 계속 환기 중이라 문을 열어두기때문에 앉아서 먹는 동안 추울 것 같았습니다. 직원 분께 말씀드리니 히터를 틀어주셔서 춥지않게 있을 수 있었어요. ㅎㅎ




리코타치즈&치킨샐러드와 스팀밀크, 찹쌀떡!


결제할 때 카운터에서 저를 기다리고있던 찹쌀떡을 차마 뿌리치지못하고..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한 개 집어버렸습니다 ㅎㅎ (민망) 찹쌀떡은 손바닥보다 작은 미니미한 사이즈에 800원이에요. 쫄깃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한번씩 사먹을만합니다. 민망하니깐 문장에 눈을 가릴게요 ㅋㅋㅋㅋㅋ


파리바게뜨 스팀밀크 (2500원)

이제 11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따끈한 우유가 생각나는 겨울이 되었죠. 우유 외에 다른 성분이 들어가진 않은 것 같은데, 처음에 약간 놀랐을 정도로 단 맛이 느껴져요. 우유의 고소한 단 맛이 풍부한 걸 보니 고급진 우유인가봅니다. 빵이랑 먹고싶었어요..



파리바게뜨 리코타치즈&치킨샐러드(7000원)


드레싱은 이렇게 깔끔하게 종이에 싸여서 놓아져있어요.



드레싱이 놓여있던 자리에 이렇게 반정도 쏟아서 조금씩 섞어먹었습니다. 리코타치즈가 흐물해서 완전 다 섞으면 치즈가 사라질테니 조심하세용




파리바게뜨 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매니아인 제가 품평을 안할 수 없습니다. 7천원짜리 파리바게뜨 샐러드에 리코타치즈! 별로에요.. 위에서도 언급했고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일단 힘없이 흐물거려요. 리코타치즈에 꾸덕함이 없다니....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치즈의 풍미가 적어요. 눈감고 먹으라하면 리코타치즈인지 모를 것 같습니다. 쩝.


맛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먹으려면 돈을 좀 더 내야하나봐요 ㅎㅎ 브랜드를 불문하고 가격이 올라갈 수록 확실히 맛있습니다. 이제껏 먹어본 리코타치즈 샐러드 중에 가장 저렴했고 가장 맛이 없었네요... ㅎㅎㅎ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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