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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빼기, '급찐급빠' 연휴동안 올라간 체중 감량하기! [7일차]

먹돼장&콩2언니 2020. 10.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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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급찐급빠 시리즈가 일주일을 꽉 채웠습니다. 일주일 안에 연휴 전 몸무게로 맞추고싶었는데요. 역시나 쉽지는 않습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아침 공복에 체중계 위로 올랐습니다.


어제보다 0.7kg 줄었습니다
60.6kg으로 시작했으니 오늘 기준 딱 3kg 감량입니다


동동주의 여파로 어제 잠시 점프했으나, 열심히 반성한 날을 보낸 덕분인지 그보다 더 감량하였습니다. 이제 초기 설정한 목표인 57kg까지 0.6kg만 남았습니다.


물: 집에서는 늘 탄산수를 마십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많이 운동한 덕분에 500ml 3개나 마셨습니다.


집에서 수분섭취를 도와주는 산토리니 라임맛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한 아침식사는 오늘도 초코케익입니다.


아침: 초코케익, 아메리카노

이제 내일 아침까지만 먹으면 감동의 초코케익도 안녕입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오트밀입니다.


내려먹는 따뜻한 커피와 고디바 초콜릿 케익은 환상의 짝꿍으로 아침마다 감동을 안겨줍니다


오전 간식: 고구마


쪼꼬미 날씬 고구마 2개를 오전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점심: 수제버거, 감자튀김, 제로콜라

집 근처 새로생긴 수제버거집 탐방을 위해 버거 반개와 감자튀김 2개로 맛만 보았습니다. 버거에는 콜라를 또 뺄 수 없으니 제로콜라를 곁들였습니다.


(크라운버거 후기 바로가기 -> https://comerbien.tistory.com/28 )


오후 간식: 거봉, 군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혼자 1송이 뚝딱
만들어놓은 군밤은 양심껏 3개만


저녁: 오나오(오트밀 + 아몬드브리즈 + 모듬견과 + 시나몬가루 + 수제 복숭아잼)


비주얼은 조오금 그렇지만 고소하게 먹을만합니다




저녁 후식: 아귀포

제가 쥐포만 먹어봤지 아귀포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부모님께서 시골 다녀오시면서 가져오신 아귀포를 또 맛을 봐야해서.. 맛만 봤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인데, 아귀포만 한 입 했습니다...


쥐포보다 맛있던 아귀포


오늘은 왠지 람희에게 칭찬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칭찬에 뿌듯하게 운동도 열심히했습니다.


운동1: 줄넘기 500개

새로운 운동을 해볼까 하고 이번에 줄넘기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1000개 하려고 야심차게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500개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혹시 줄넘기 재미있게 하는 방법 같은거 아시는 분 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동네 마트에서 5500원에 구매한 김수열 줄넘기



운동2: 삐약스핏 - 시그니처 운동 보잉! https://youtu.be/xJO-fuzGRYE

이번에 새로나온 동영상이라 처음 따라해보았는데, 1분짜리 셋트를 30번 반복합니다. 줄넘기가 지루해서 접고 시작한 운동도 반복되는거라 재미는 없었습니다. 운동효과는 좋습니다.



운동3: 삐약스핏 - 방탄소년단 메들리에 맞춰 신나는 복근운동! https://youtu.be/J0v1G7NZfGY

복근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제 금방 끝나는 느낌이라 한 단계 위의 영상을 찾아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운동4: 삐약스핏 - 종아리 알빼기 https://youtu.be/3PiP-ne9-aE

종아리근육에 확실히 도움되는 영상입니다. 매일 하면 최고입니다. 유연성도 같이 길러져요.



운동5: 삐약스핏 - [Cool-Down] 마무리 스트레칭 https://youtu.be/d3MtqJSDO90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야무지게 챙겨주었습니다.


이렇게 한바퀴 돌면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랜만에 뿌듯하게 운동한 기분입니다.




오늘 이렇게 람희의 칭찬을 얻는데는 성공했지만, 주전부리가 많아서 내일 체중 감량이 더 될지는 의문입니다.


빠른 목표 달성을 기원하며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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