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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를 막아라! '급찐급빠' 추석에 찐 살 빼기 [6일차]

먹돼장&콩2언니 2020. 10. 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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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일치 연휴의 둘째날이 다 지나가고 하루만 쉬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시점이 돌아옵니다. 오늘은 어제 열심히 먹은 대가를 치를 시간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아침 공복에 체중계로 올라갔습니다.


어제보다 0.4키로 늘었습니다
점프하지마 그래프야..


예상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어제 알콜까지 섭취한 것 치고는 나쁘지않은 결과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봅니다.


물: 집에있으니 탄산수로 대체합니다. 맹물은 너무 맛이 없고 못먹겠어서 집에 늘 탄산수를 구비해놓습니다. 하루종일 왔다갔다하면서 500ml 2병 섭취 완료하였습니다.


카카오 딜에서 싸게 구입한 산토리니 라임맛



아침: 고디바 초코케익, 아메리카노


냉장고에 자리차지하는 케익은 먹어서 치웁니다


아침 잠을 깨워주는 달달한 초코케익과 아메리카노로 시작했습니다. 원래 제가 초코케익파가 아닌데, 이번에 선물받아서 처음 먹어본 고디바 초코케익이 너무 감동의 맛이라.. 집에서 없어질 때까지 아침으로 먹어야될 것 같습니다. 양심상 작게 잘라서, 보통 조각케익의 1/2정도 되는 사이즈로 먹었습니다. 아쉽네요..


점심: 더맛있는혼밥 현미야채영양밥&떡갈비

나름 먹을만한 다이어트 도시락


콩 파티 중인 인간사료입니다. 떡갈비가 허여멀건하지만 싱겁지않게 먹을만합니다. 물론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 중에서 맛있는 편입니다. 총 중량 220g이기때문에 양은 적어요. 맛있는 도시락은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칼로리를 낮추는 것 같습니다.


오후 간식: 밤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밤이 은근 꿀맛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200도 30분 구우면 그럴듯한 군밤이 됩니다.


저녁: 고구마, GNM 진짜맛있는 다이어트쉐이크 카페라떼,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날


날씬한 고구마라 2개 먹었습니다


저녁으로도 초코케익을 먹을까 열 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고구마와 다이어트 쉐이크, 아몬드 브리즈를 먹었습니다. 잘 참아냈습니다. 기특합니다.

일전에 먹었던 조율체 다이어트 쉐이크보다는 GNM 다이어트 쉐이크가 덜 달고 인공적인 향이 나지않아서 좋습니다. 맛은 조율체가 더 다양하지만 조율체는 아몬드 브리즈에 타먹어도 빙그레 바나나우유맛이랑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는 살찌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인데, 취향을 탈 것 같습니다.


오늘은 람희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네 오늘은 또 부족하다네요.. 람희를 맞추기가 이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간만에 여러가지 운동도 했습니다.

오전 운동: 삐약스핏 - 그날핏 2탄
https://youtu.be/TbsiyHMiq44


오후 운동:


1. 삐약스핏 전신운동 - 급찐급빠
https://youtu.be/FaJyLT2qpeo

지금 상황에 딱 맞는 급찐급빠 테마의 운동을 삐약스핏에서 여러가지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삐약스핏 마무리 스트레칭
https://youtu.be/d3MtqJSDO90

20분을 운동해도 마무리운동은 필수입니다.

3. 삐약스핏 종아리 스트레칭
https://youtu.be/3PiP-ne9-aE

빼빼로가 될때까지 함께할 종아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그다지 모범적인 다이어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거짓된 모습을 포스팅하고싶진 않았기에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이번주에 양꼬치 약속이 있는데요.. 그 전까지 다시 57kg로 복귀시켜놔야합니다. 다시 한 번 외치고 가겠습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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