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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4

1kg 빼기, '급찐급빠' 연휴동안 올라간 체중 감량하기! [7일차]

어느새 급찐급빠 시리즈가 일주일을 꽉 채웠습니다. 일주일 안에 연휴 전 몸무게로 맞추고싶었는데요. 역시나 쉽지는 않습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아침 공복에 체중계 위로 올랐습니다. 동동주의 여파로 어제 잠시 점프했으나, 열심히 반성한 날을 보낸 덕분인지 그보다 더 감량하였습니다. 이제 초기 설정한 목표인 57kg까지 0.6kg만 남았습니다. 물: 집에서는 늘 탄산수를 마십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많이 운동한 덕분에 500ml 3개나 마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한 아침식사는 오늘도 초코케익입니다. 아침: 초코케익, 아메리카노 이제 내일 아침까지만 먹으면 감동의 초코케익도 안녕입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오트밀입니다. 오전 간식: 고구마 점심: 수제버거, 감자튀김, 제로콜라 집 근처 새로생긴 수제버거집 탐방..

유지하기 2020.10.11

요요를 막아라! '급찐급빠' 추석에 찐 살 빼기 [6일차]

어느덧 3일치 연휴의 둘째날이 다 지나가고 하루만 쉬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시점이 돌아옵니다. 오늘은 어제 열심히 먹은 대가를 치를 시간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아침 공복에 체중계로 올라갔습니다. 예상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어제 알콜까지 섭취한 것 치고는 나쁘지않은 결과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봅니다. 물: 집에있으니 탄산수로 대체합니다. 맹물은 너무 맛이 없고 못먹겠어서 집에 늘 탄산수를 구비해놓습니다. 하루종일 왔다갔다하면서 500ml 2병 섭취 완료하였습니다. 아침: 고디바 초코케익, 아메리카노 아침 잠을 깨워주는 달달한 초코케익과 아메리카노로 시작했습니다. 원래 제가 초코케익파가 아닌데, 이번에 선물받아서 처음 먹어본 고디바 초코케익이 너무 감동의 맛이라.. 집에서 없어질 때까지 아침으로 먹어야될 ..

유지하기 2020.10.10

살 빼면 좋은 점 6가지

1. 몸이 가볍다. 과체중의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어쩌다 바닥에 앉기라도 하면 일어날 때 "영차" 혹은 "으샤"를 꼭 외쳐줘야 합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는 자신의 체중을 옮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물 뜨러 가는 길조차도 그만큼의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실제로 체중이 줄어들면서 몸이 점차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에 추가적인 힘이나 반동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하기 전까지는 고등학교 때 발목이 깨끗하게 낫지 않고 고질병처럼 약간은 불편한 상태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kg 이상 감량하면서부터는 어느샌가 발목이 더는 신경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면 ..

유지하기 2020.09.22

시작하는 이야기

1. 비만 인생 30년 태어날 때는 3kg의 평범한 아기였습니다. 하지만 태생이 느긋하고 활동적이지 않았고, 걷기 전에 기는 과정도 건너뛰었다고 합니다. 통통한 허벅지는 유치원 사진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으며, 허벅지 사이에 공간이 있는 느낌이 무엇인지 모른 채 청바지의 허벅지 부분이 헤지고 기워입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항상 키-100이 몸무게였으니 보통~과체중의 평범(?)한 어린이였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키가 더는 자라지 않게 되면서부터 문제는 심각해지기 시작합니다. 163.8cm의 평범한 키로 뼈의 성장은 마무리되었고, 살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키를 추월한 몸무게는 과체중을 지나 비만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시작한 10년간의 유학 생..

유지하기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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