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꿀 같지만 급찐급빠의 최대 주적인 3일 연휴 중 첫 번째 날이었습니다. 예상대로(?) 쉽지않은 하루였는데요. 아침의 시작은 상쾌했습니다. 오늘은 공휴일을 맞아 부여의 선산으로 밤줍기를 다녀왔습니다. 웬 TMI냐고 물으신다면.......... 아침: 두부과자, 배, 포도 오전 간식: 공주밤빵, 아메리카노 새참: 고구마, 계란, 김밥 오후간식: 백설기 밤줍기가 끝나고 근처 무량사에 들렀습니다. 한창 구경하고 다니다가 마주친 스님께서 왠지 백설기를 하나 주셨습니다. 따끈하니 맛을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많이 달지않고 쫄깃하게 찰진 백설기! 뜻밖의 백설기 맛집으로 무량사를 추천합니다. 점심: 무량사 앞 영광식당 메뉴 다먹어보기(도토리묵, 버섯구이, 비빔밥, 버섯전 + 각종반찬, 동동주 ㅎㅎ) 사진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