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그릭요거트를 먹어보고 포스팅( https://comerbien.tistory.com/m/43 ) 했었는데요~ 오늘 방문해보니 다른 버전의 그릭요거트가 있길래, 잽싸게 먹어보고 후기 남깁니다. 따라오세용!
역시 스타벅스 그릭요거트의 하이라이트는 이 귀여운 용기죠! 오가닉스러운(?) 디자인의 종이 포장을 클래식한 스타벅스 초록색 끈으로 고정해서 자연스러운 멋을 만들어냈어요. 제품명이 적힌 택의 글씨체도 손글씨 느낌으로 예뻐요.
유지어터의 최대관심사! 역시 칼로리와 영양성분이겠죠?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 요거트는 한 통에 101kcal 입니다.
초록 고무줄을 빼고 종이 포장지를 벗기면 금색 뚜껑이 나타납니다. 이 뚜껑은 음료수병같이 비닐포장으로 이중 밀봉되어있어요.
이 뚜껑은 고민없이 돌려서 여시면 됩니다. 병문안때 들고갔던 음료수병같이 뻥 소리가 나요.
먹어보고 까암짝 놀랐습니다.
제가 원하던 그 그릭요거트의 맛이였어요!
적당히 꾸덕하면서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하지만 아주 달지 않게, 우유의 고소함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저는 유럽에서 먹었던 Danone의 그릭요거트를 항상 그리워하는데요.
한국에서 먹어본 시중의 그릭요거트 중에서 이 맛에 가장 가깝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다논 그릭요거트도 저 맛은 나지않아요 ㅠㅠ 이런 깊은 맛의 그릭요거트를 만들어내어준 스타벅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일전에 먹어본 하얀도자기 그릭요거트 플레인과 비교해볼까요?
용량은 플레인이 10g 많지만 칼로리는 8kcal가 적어요. 당 함량도 3g이 더 적은데 실제 먹을 때 느껴지는 당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플레인은 이름에 걸맞게 그야말로 '플레인한' 맛으로 100% 우유 맛만 느껴져요. 하지만 오늘 먹은 오가닉 그릭 요거트는 3g의 당을 더 첨가함으로써 그릭 요거트 특유의 녹진한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짝짝짝
가격도 심지어 맛있는 오늘의 오가닉 그릭요거트가 1400원이나 저렴해요.
결론~
특별히 당을 그람단위로 신경쓰시는 분이 아니라면 무조건 유리병! 오가닉 그릭요거트를 드세요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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