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올해 10월에 오픈해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입니다. 선유도역과 당산역 사이에 있어요.
네이버에서는 비스테어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카카오맵에는 아직 반영이 안되었는지 검색이 안 되네요 ㅎㅎ 정확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카오맵]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9길 4 | 양평동4가 64-4
http://kko.to/gJRxBP3Do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영업시간: 11시~25시
테이블당 1인 1주문!
입구에 잘 보이는 간판도, 세워놓은 입간판도 없이 트렌디하고 힙한 외관을 자랑하는 비스테어입니다.
실제로 지도 보면서 더듬더듬 찾아가다 지나치고 다시 돌아왔어요 ㅋㅋ
천장이 높아서 탁트인 느낌의 내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테이블 간격을 넉넉하게 배치해두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과 우측 창가에 낮은 테이블 한 개 더 있는 것이 전부에요. 4인 기준으로 총 6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6명이 방문해서 테이블 2개를 붙여주셨답니다 ㅎㅎ
메뉴는 크게 커피/차와 디저트, 피자와 맥주, 와인과 치즈로 나뉩니다. 음료와 피자에도 간단한 설명이 붙어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피자와 와인/커피를 시켰는데요.
방문했을 당시 사장님 혼자 운영 중이셨기에 여느 음식점처럼 빠르게 서빙하기는 어려워보였습니다.
일단 차가 먼저 나왔어요.
차는 쑥비엔나, Be슈페너 ICE, Be슈페너 HOT을 주문했어요.
쑥비엔나는 딱 찰떡아이스 녹인 달달한 맛입니다.
Be슈페너도 부드러운 크림과 쌉싸름한 커피가 잘어울리는 추천메뉴에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피자가 나왔습니다-
첫방문에는 베스트 혹은 시그니처 메뉴 주문이 국룰! 피자는 Be_페퍼로니와 Be_트리플을 선택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가 먼저 나왔는데요. 와인이나 맥주와 잘 어울리는 짭쪼름한 맛입니다. 씬피자여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곡물 도우가 가능해서 쫄깃한 맛의 피자가 되었습니다. 트리플 피자는 올리브, 파인애플, 페퍼로니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와인을 잔으로는 처음 마셔봐서 원래 이정도 양이 나오는게 보통인지는 모르겠어요. 잔의 1/3정도 채워나와서 넘 적지않나... 했지만, 피자 2조각 정도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일행이 물컵 모양이 예쁘다며 이걸 포스팅하래서 한 장 남겼습니다.. ㅋㅋㅋ 곡선이 특색있어요.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1인 매장이라 아직은 어설픈 감이 없잖아있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다음에 근처로 오게되면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러 다시 들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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