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맛집] 원조수구레, 방화동 존맛, 추억의 맛

"2021년 7월 23일 정보입니다"

 

한동안 일상이 바빠 포스팅을 거의 못했는데 ㅠ ㅠ 3개월 찍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수구레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5657241

원조수구레

 

방화동 한 귀퉁이에 있는, 유명하다면 유명한, 동네 맛집 분위기를 폴폴 풍기는 맛집입니다.

 

방화동 원조수구레 전경

딱봐도 동네맛집 냄새 폴폴 풍기는 간판과 허름함을 자랑하는 모습입니다.

 

 

원조수구레 메뉴판

 

왠지 산낙지수구레가 가장 위에 있어서 메인 같이 보이지만,

수구레 집에서는 수구레를 시켜야 또 제맛 아닐까요.

저는 소신있게 그냥 수구레 시켰습니다.

 

원조 수구레 내부 모습

 

기다리는 동안 살짝 찍어본 내부입니다.

일찍 도착했던 편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고, 먹는 동안 서서히 자리가 채워졌어요.

1층은 테이블 네개정도, 지하에도 공간이 있었습니다.

 

 

수구레 불판

이렇게 호일 위에 불판이 먼저 셋팅됩니다.

 

 

수구레와 산낙지의 효오능

 

역시 으른들의 맛집이라면 재료의 효능이 빠질 수 없겠죠?ㅋ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원조수구레 기본찬

 

기본 셋팅입니다.

별건 없는데, 콩나물을 좋아하는지라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때깔 좀 보세요

밤에 쓰는 포스팅이라 침이 절로 나오네요..

수구레만 주는게 아니라 깻잎 그득 양파 그득입니다. 생양파 향기가 약간 입에 맴돌 정도였어요.

 

 

 

원조수구레 비빔국수

 

블로그에서 미리 후기를 찾아본 바, 비빔국수가 또 빠질 수 없다기에 시켜보았습니다.

비주얼은 저래봬도 감칠맛이 있는 탄수화물. 역시 탄수화물이었습니다.

 

수구레 + 비빔국수

 

저 비빔국수를 따로 먹다가, 볶아진 수구레에 같이 비벼줍니다. 환-상!

역시는 역시입니다.

찰지게 맛있는 빨간 양념의 수구레와 버무려지는 국수는 그야말로 맛없없의 조합이에요.

 

 

K-디저트. 볶음밥 안 시키면 유죄입니다.

 

볶은 음식의 후식으로 볶음밥이 안 나오면 또 한국인 아니죠?.. 볶음밥도 야무지게 시켜줍니다.

 

 

탐스럽습니다.

 

밤 11시에 이 포스팅을 올리는 제가.. 문제입니다.

너무 침나오네요. 물 마셔야지

 

 

쫄깃한 수구레를 방화동에서 만나보세요.

강추입니다.

 

 

"2021년 7월 23일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