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할 때 제일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배고픔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유난히도 배고픈 것을 힘들어합니다. 사실 힘들다기보다는 짜증이 납니다. 짜증이 나는 내 자신이 힘들뿐이죠. 평생 이렇게 배고픈 상태를 싫어하던 제가 배고픔을 이겨낸 방법, 그리고 입터짐 방지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1. 탄산수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제로콜라는 맛이 없다며 오직 일반 콜라만 고집했었습니다. 그리고 콜라 자체를 끊어버린 다이어트 기간 동안 저는 물 대신 탄산수를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만 인터넷을 찾아봐도 탄산수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유럽의 의사들은 실제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탄산수를 권하기도 합니다. 물을 원래 좋아하지않는 저에게 밍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