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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2

살 빼면 좋은 점 6가지

1. 몸이 가볍다. 과체중의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어쩌다 바닥에 앉기라도 하면 일어날 때 "영차" 혹은 "으샤"를 꼭 외쳐줘야 합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는 자신의 체중을 옮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물 뜨러 가는 길조차도 그만큼의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실제로 체중이 줄어들면서 몸이 점차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에 추가적인 힘이나 반동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하기 전까지는 고등학교 때 발목이 깨끗하게 낫지 않고 고질병처럼 약간은 불편한 상태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kg 이상 감량하면서부터는 어느샌가 발목이 더는 신경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면 ..

유지하기 2020.09.22

시작하는 이야기

1. 비만 인생 30년 태어날 때는 3kg의 평범한 아기였습니다. 하지만 태생이 느긋하고 활동적이지 않았고, 걷기 전에 기는 과정도 건너뛰었다고 합니다. 통통한 허벅지는 유치원 사진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으며, 허벅지 사이에 공간이 있는 느낌이 무엇인지 모른 채 청바지의 허벅지 부분이 헤지고 기워입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항상 키-100이 몸무게였으니 보통~과체중의 평범(?)한 어린이였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키가 더는 자라지 않게 되면서부터 문제는 심각해지기 시작합니다. 163.8cm의 평범한 키로 뼈의 성장은 마무리되었고, 살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키를 추월한 몸무게는 과체중을 지나 비만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시작한 10년간의 유학 생..

유지하기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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